BYD, 야간근무 폐지·생산량 3분의 1 감축…“목표 미달·비용 절감 차원”
사진: BYD본사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BYD가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연기하고 일부 공장에서 야간 교대근무를 폐지하는 등 생산 속도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재고가 누적되고, 매출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서 내려진 조치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BYD가 최소 4곳 이상의 공장에서 생산능력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으며, 신규 생산라인 증설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