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실내가 자세히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힐러 TV’가 촬영한 스파이샷을 통해 GV90의 일부 실내 사양이 드러났으며, 이 모델은 콘셉트카 ‘네오룬(Neolun)’에서 강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GV90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대담한 퍼플 컬러의 실내다. 이 색상은 도어 트림, 시트, 기타 실내 구성 요소 전반에 적용되어 일관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GV90 프로토타입은 국내에서 촬영된 사진을 통해 일부 사양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이다. 이는 GV90이 2026년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돌입했음을 시사한다.
GV90은 전장 5m 이상으로 초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에 포지셔닝되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V90의 실내는 4인 개별 시트 구조로 설계되어, 모든 탑승자에게 일등석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2열 중앙 콘솔에는 무선 충전 기능,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최고급 SUV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승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6년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GV90이 기술력과 고급 디자인이 결합된 전기 플래그십 SUV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