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제로백 3.8초, 가격은 4천만 원대? BYD ‘씰’, 테슬라 잡을까

 사진 : BYD 씰

사진 : BYD 씰

 BYD가 이르면 오는 8월 국내 시장에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씰은 BYD가 국내 시장에 서본이는 두 번째 전기차로, 포르쉐 파나메라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유선형 외관을 갖춘 쿠페형 세단이다.

차체는 낮고 역동적이며,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색상은 아틀란티스 그레이, 오로라 화이트, 코스모스 블랙, 샤크 그레이 등 네 가지로 제공된다.

실내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와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크리스털 기어 셀렉터, 앰비언트 라이팅, 12.8인치 로테이팅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첨단 이미지를 더했다.

환경부 인증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다이내믹 AWD 모델 기준 시스템 합산 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로 강력한 가속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82.56kWh 용량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407km를 주행할 수 있다.

씰 AWD의 판매 가격은 4,690만원에 책정됐으며, 5,300만원 미만 가격과 LFP 배터리 적용으로 인해 약 200만~3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구매가는 4천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3,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6 등이 언급되고 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