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40% 붕괴 위기" SKT, 유심 해킹 여파로 가입자 48만명 이탈
SK텔레콤(SKT) 유심 해킹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42일간 SK텔레콤에서 경쟁사로 번호이동한 가입자가 4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SK텔레콤 가입자 47만 8,918명이 KT와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했다. 이 중 55.48%(26만5,697명)는 KT로, 44.52%(21만3,221명)는 LG유플러스로 각각 이동했다. 유심 해킹사고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