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격하는 BYD 아토3...전기차 보조금 대상 공식 포함

 

BYD '아토3'
BYD '아토3'

BYD의 전기 SUV 모델 ‘아토3’가 지난 4월 1일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에서 1종 무공해차로 지정되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공식 포함됐다.

BYD 아토3는 이번 1종 무공해차 인증을 통해 전기차로서의 핵심 요건인 배출가스와 소음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정부의 무공해 차량 기준을 만족시켰다. 

1종 무공해 차량은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수소차, 태양광 기반 자동차 등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차량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2종 저공해 차량은 가솔린과 전기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3종 저공해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 중 일정 기준의 배출가스를 충족하는 모델들이다.

BYD '아토3'
BYD '아토3'

아토3가 1종 무공해차로 지정되면서 환경부가 운영하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등재되면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및 출고가 가능해진다. 등재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BYD 아토3는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는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 시 50% 할인 등이 있다. 특히 무공해차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자동차세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등도 함께 제공된다.

사진 : BYD 아토 3
사진 : BYD 아토 3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BYD 아토3가 무공해차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D 아토3의 1종 무공해차 인증 획득은 전기차 시장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인 가운데,  앞으로의 출고 일정과 보조금 지급 절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 이전

POST ADS1

POST AD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