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터로 日 판매 확대 본격화!" 현대차, 오사카 심장부에 쇼룸 신규 개장

 사진 : 현대모빌리티재팬 개업준비실

사진 : 현대모빌리티재팬 CXC 오사카 개업준비실

 현대자동차의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오는 5월 중순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직영 쇼룸 '고객경험센터(CXC)'를 개장하며 일본 내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22년 승용차 부문으로 일본 시장에 재진입한 이후 요코하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직영 쇼룸으로, 이번 오픈을 계기로 간사이 지역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CXC 오사카는 중심가인 신사이바시의 나가호리도리에 위치하며, 1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 2층에는 구매 상담 라운지를 갖췄다. 도심 내 시승 코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운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오사카 미유키모리 신사에서 진행된 전기차 전시회 (출처=OVO)
사진 : 오사카 미유키모리 신사에서 진행된 전기차 전시회 (출처=OVO)

한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5일 CXC 오사카 개장에 앞서 한류 팬과 재일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츠루하시 미유키모리 신사에서 지역 커뮤니티와 협업해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진행,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소형 전기 SUV인 인스터는 사전예약 건수가 이미 300대를 돌파했으며, 쇼핑센터 내 전시 행사에서도 실제 계약이 이어지는 등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는 오사카에 이어 연내 후쿠오카에도 새로운 쇼룸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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