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대신 베이징 찾은 젠슨 황, 화웨이 3단 접이 휴대폰에 “언빌리버블”

 화웨이의 3단 접이식 휴대폰을 살펴보는 엔비디아 젠슨 황CEO

화웨이의 3단 접이식 휴대폰을 살펴보는 엔비디아 젠슨 황CEO

전 세계 유명인사, 기업인들이 몰린 미국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취임식 대신 중국 베이징을 찾은 엠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CEO가 중국 스마트폰 화웨이의 3단 접이식 휴대폰에 대해 “놀랍고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새해맞이 감사 파티에 참석한 젠슨 황은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 차례 중국어로 중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가장 좋아하는 중국 요리는 ‘매운 치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출시한 화웨이의 트리플 폴딩 스크린 휴대폰을 직접 사용해 본 뒤 "놀랍고 나에게 완벽하다. 믿을 수 없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젠슨 황은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휴대폰이 완벽하게 맞는다. 이 휴대폰은 다양한 접힌 형태로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큰 화면에서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가죽 재킷을 즐겨 입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재킷은 아내가 준비해 준 것”이라며 “나는 아내가 나에게 주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고 밝혔다.

젠슨 황은 이번 방중에서 15일 엔비디아 선전 지사의 연례 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6일에는 규소정밀탱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고, 17일에는 웨이제지아(Wei Zhejia) TSMC 회장과 회동한 뒤 위스트론(Wistron)의 중국 설날 축하 행사와 대만 지사 행사에 참석했다. 18일에는 대만에서 다수의 공급망 고위 임원을 만났고 19일에는 베이징으로 돌아와 춘절(春節)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 이전

POST ADS1

POST AD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