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닛산 품나? '비공식 제안' 소식에 日 車업계 시선 집중
혼다, 닛산, 미쓰비시가 추진했던 3사 합병이 올해 초 무산되자, 토요타가 닛산에 손을 내민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22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 고위 임원이 닛산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해 ‘지원’이라는 모호한 형태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공식 발표는 없으나, 업계에서는 중대한 변화의 전조로 해석하고 있다. 합병 무산의 핵심 원인은 닛산과 미쓰비시가 혼다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에 대한 반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