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변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포착
쉐보레 대표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신형 테스트카는 지난 2023년 3월 현행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약 3년 여 만에 업그레이드 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 등의 상품성 강화가 예상된다.

외장디자인을 보면, 전면부는 쉐보레 최신 디자인 언어가 충실하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층 와이드한 듀얼포트 그릴은 육각형 레이아웃에 수평 가니시로 더욱 입체감 있는 모습을 갖출 것으로 추측된다. 날렵한 수평형 주간주행등(DRL)과 범퍼에 위치한 분리형 헤드램프도 눈길을 끄는데, 그래픽 변화 정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날렵하면서도 쉐보레 특유의 볻드한 인상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진다.

측면부는 현행 모델이 매끄러운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가진 만큼, 큰 변화는 없고 신규 휠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도 스파이샷만 놓고 보면 이렇다할 변화는 눈에 띄지 않는다. 테일램프 아웃라인은 동일하게 쓰면서 마찬가지로 안쪽 그래픽 정도의 변화를 유추해볼 수 있다.

실내에서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기대된다. 보다 큰 화면과 한층 강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현행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하이브리드 사양 또는 성능 개선, 승차감 개선 등의 변화가 있을 지 기대된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6월 기준 국내에서 1,00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해외 수출 물량은 오히려 늘어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효자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2026년 출시가 예상되며,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 기아 셀토스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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