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기반 오프로드 SUV 테스트카 (출처 : 힐러TV)
제네시스가 GV70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 의문의 테트스뮬 차량이 최초로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신차 유튜브 채널 힐러TV가 공개한 스파이샷은 제네시스 'GV70'의 외장 디자인을 갖췄지만, 일반 모델 대비 비정상적으로 높은 지상고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올터레인(AT) 타이어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차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패널로 막혀 있는 것을 보면, 현재 개발 중인 테스트카 역시 전기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오프로드 SUV 특징을 강조한 윈치가 전면 범퍼 하단에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끈다.
측면에는 높은 최저 지상고를 비롯해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다. 특히, 후륜 서스펜션과 휠이 휠 하우스와 큰 간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후면부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어 보인다.
현재까지 해당 모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모델은 제네시스 '엑스 그란 이퀘이터 컨셉트'의 양산 버전이다. 엑스 그란 이스퀘이터 컨셉트는 제네시스가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럭셔리 오프로더 SUV 컨셉트다.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이퀘이터 컨셉트의 구체적인 양산 계획과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테스트뮬이 포착되면서 양산 가능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