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지난 1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Z 폴드7이 닫았을 때 9mm, 펼쳤을 때 4.5mm 두께로,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오포, 아너 등 경쟁사의 초박형 폴더블폰과 견줄 만한 수준이다. 특히, 테두리가 더욱 얇아지고, 딥블루·퍼플 색상이 추가돼 프리미엄 느낌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번 유출은 갤럭시 Z 폴드7의 사양과 기능에 대한 기존 정보와도 일치한다. 넓어진 화면 비율, Qi2 무선 충전 지원, AI 기반 카메라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갤럭시 Z 폴드6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7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