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본 도호쿠 지역 최초 EV 거점 ‘현대 시티스토어 센다이’ 오픈

 현대모빌리티재팬 센다이 시티스토어

현대모빌리티재팬 센다이 시티스토어

  현대자동차의 일본 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 첫 전기차 거점을 열고 일본 내 ZEV(무공해차)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6월,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현대 시티스토어 센다이(Hyundai Citystore  Sendai)’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다이 시티스토어는 도호쿠 지역에서 현대차의 EV 전시, 시승, 구매 상담,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EV 체험 거점이다. 전시장에는 현대차의 전기차 대표 모델 아이오닉 5(IONIQ 5), 코나(KONA), 인스터(INSTER)가 상시 전시되며,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시티스토어에 병설된 서비스센터에서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첨단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맞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전기차 기술에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사회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의 일본 내 시티스토어 네트워크는 2022년 요코하마에 개설된 현대 커스터머 익스피리언스 센터 요코하마(Hyundai Customer Experience Center Yokohama, CXC)를 중심으로 형성돼 왔으며, 이번 센다이점은 전국 4번째 시티스토어다. 센다이점은 현지 파트너사 윌플러스엔헨스 주식회사가 운영을 맡는다.

현대차는 향후 센다이를 포함한 시티스토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각 지역으로 EV 체험 거점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시스템과 연계한 고객 접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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