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테슬라 니오. 샤오펑. 리오토, 잘 나가는 게 아니었네?

 중국 전기차스타트업 니오와 사오펑이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스타트업 니오와 사오펑이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와 샤오펑, 이 적자경영에 허덕이고 있다.

니오(NIO)가 지난 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1~3월기) 결산 내용에 따르면 순손실액이 전년 동기대비 30.2% 증가한 67억5,000만 위안(1조2,784억 원), 세후 순손실액은 28.1% 증가한 62억7,910만 위안(1조1,89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한 99억3,930만 위안(1조8,829억 원), 영업이익률은 –53.3%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O브랜드가 2만7,313 대, 패밀리용 ONVO 브랜드가 1만4,781대였다.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5% 증가한 158억1000만 위안(2조9,945억 원), 순손실은 6억6,000만 위안(1,250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13억7,000만 위안(2,594억 원)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30.8% 증가한 9만4천대로 분기 기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해치백 쿠페 MONA M03, 세단 P7+, EV 미니밴 X9, SUV G6와 G9 등 주력 모델들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중 나머지 리오토(Li Auto)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259억 위안(4조9,046억 원)을 기록했다.

리 오토는 영업이익률이 작년 4분기 8.4%에서 올 1분기에는 1%로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의 -2.3%보다는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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