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 SK하이닉스 HBM 생산에 한미반도체 TC본더 반드시 필요”홍콩 CLSA

  CLSA가 한미반도체의 TC본더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대체불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CLSA가 한미반도체의 TC본더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대체불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홍콩계 증권사 CLSA가 한미반도체의 TC본더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대체불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CLSA는 한미반도체에 관한 종목리포트에서 최근 SK하이닉스가 한미반도체에 TC본더를 발주한 것은 한미반도체의 TC본더 생산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16일 SK하이닉스로부터 428억 원 규모의 TC본더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CLSA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사 간에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한미반도체가 한화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한화에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 상당 부분 양보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CLSA는 SK하이닉스의 나머지 주문 규모는 최소 1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SK하이닉스의 나머지 주문에 대해 두 TCB 공급업체 간의 점유율 격차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CLSA는 한미반도체는 1분기에 69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 중 매출의 90%가 해외 고객사로부터 올린 것으로, 이는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 외에도 TC본더 판매 부문에서 탄탄한 매출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GPM(매출총이익률)은 62.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해외 고객사의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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