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전기트럭 T4K 또 월간 최다 기록. 1,600만 원대 파격 조건에 재고량 바닥

 사진 : BYD T4K 카고트럭

사진 : BYD T4K 카고트럭

 

중국산 BYD 1톤 전기트럭 T4K가 또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최대 1,600만 원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파격 조건에 수요가 몰린 탓으로, 카고트럭의 경우 국내 도입한 물량이 거의 소진,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제공하는 4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BYD 1톤트럭 T4K는 지난 4월 총 148대가 판매, 또다시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T4K는 지난 3월에도 139대가 등록되는 등 올들어 매월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BYD T4K, 누적 판매량은?

T4K는 1-4월 누적 판매량도 총 359대 전년 같은 기간의 114대보다 215%나 증가하는 등 올들어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T4K 판매 딜러사에 따르면 카고트럭의 경우 국내에 들여온 물량이 거의 소진돼 재고량이 50여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5월부터는 공급에 다소 여유가 있는 냉동탑차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T4K 냉동탑차는 현재 150여대 가량의 재고분을 확보하고 있다.

BYD 상용차 국내 총판업체인 GS글로벌은 5월에도 파격적인 구매 조건을 내거는 등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D T4K, 할인 조건은?

2025년형 T4K 카고트럭은 기본 800만 원을 할인해 주고 2024년형 모델의 경우는 800만 원에 더해 재고 할인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376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평균(226만 원), 소상공인 보조금(112만8천 원), GS글로벌의 추가 지원금(1,262만2천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판 가격이 4,669만 원인 T4K 카고트럭 2024년형 모델은 약 1,682만 원, 2025년형 약 1,882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T4K 냉동탑차 모델은 1,400만 원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지원금, GS글로벌의 보조금 차액 지원 등을 포함하면, 냉동탑차도 전국 평균 약 2,853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구매 전 GS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이 치량을 출고할 경우, 1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한편, BYD는 국내에 들여온 T4K 판매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차세대 트럭 투입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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