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지미 팰런쇼서 ‘진행자’로 깜짝 변신... 유쾌한 입담 빛났다

 출처=인스타그램/@bts.bighit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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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방송된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과 팬 콘서트 계획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팰런 쇼 무대를 찾은 진은 이날 방송에서 단순한 게스트 출연을 넘어, 지미 팰런과 역할을 바꿔 직접 진행을 맡는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능숙한 입담과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쇼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출처=인스타그램/@bts.bighit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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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근 발매한 솔로 싱글 앨범 ‘에코(Echo)’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진 무대는 현장 관객은 물론 방송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은 지미 팰런의 팬 콘서트 투어에 대한 질문에 “노래 실력도 기대해 주시지만, 무엇보다 가까이서 보는 제 얼굴을 가장 기대하셔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에 팰런은 “바로 그 점이 팬들이 기대하는 포인트”라며 화답해 분위기를 띄웠다.

진의 첫 단독 팬 콘서트 투어는 오는 6월 28~2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들과 소통하는 첫 무대로, 각 도시별 독창적인 구성과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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