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프로 박살!" 삼성 갤럭시 S25 엣지, 두께·무게 대결 영상 눈길

 출처=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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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의 사전 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 16 프로와 비교하는 마케팅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와 아이폰 16 프로에 각각 61개의 풍선을 달아 공중으로 띄운 후, 풍선을 하나씩 터뜨리며 무게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2개의 추가 풍선이 터졌음에도 공중에 머문 반면, 8.3mm 두께의 아이폰은 땅으로 추락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점점 좁아지는 장애물 통과 실험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의 5.8mm 초슬림 디자인을 강조했다. 아이폰은 8mm 구간에서 멈췄지만, 갤럭시 S25 엣지는 마지막까지 통과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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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같은 초슬림 설계는 몇 가지 타협을 필요로 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3,900mAh의 비교적 작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망원 카메라가 제외됐고 25W 유선 충전만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제약이 극한의 디자인 실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엣지는 200MP 메인 카메라를 장착해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며,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고릴라 아머 세라믹 2'로 보호돼 내구성 또한 확보했다. 삼성의 자체 생산 칩셋인 엑시노스 2500 프로세서와 최대 16GB RAM, 최대 1TB 저장 공간도 탑재돼 고성능을 자랑한다.

갤럭시 S25 엣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일주일간의 사전 판매 이후 오는 23일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26GB 모델은 16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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