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공개’ 포르쉐·벤츠·BMW·BYD 역대급 수입 신차 총정리

 사진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사진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포르쉐코리아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BYD코리아 등 꾸준한 인기와 주목을 받아온 수입차 업체들이 참가했다.

사진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사진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먼저 포르쉐코리아의 대표 신차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에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공도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된 '911 카레라 4 GTS'다.

신형 911 카레라 GTS는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 등 스포츠성과 실용성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3.6리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통해 최고속도 312km/h, 0-100km/h 가속 3초라는 강렬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진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사진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벤츠코리아의 경우,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가 가장 주목되는 모델로 꼽힌다.

신형 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모델다운 스포티한 외관은 물론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이 적용된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과 같은 첨단 시스템으로 AMG 레이싱카의 매력을 갖췄다. 여기에 효율적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편안함도 확보했다.

국내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760Nm을 발휘하는 'GT 55 4MATIC+', 전기 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GT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GT 63 S E 퍼포먼스'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는 각각 오는 5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사진 : BMW 뉴 iX M70 xDrive
사진 : BMW 뉴 iX M70 xDrive

BMW코리아는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iX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iX M70 xDrive'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뉴 iX M70 xDrive는 내외관에 새로운 BMW M 전용 사양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신 전기화 시스템 탑재를 통해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103.5kg.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08.9kWh 배터리에 최신 인버터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WLTP 기준 최대 600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진 : BYD 씰
사진 : BYD 씰

마지막으로 BYD코리아는 브랜드 두 번째 전기차인 '씰(Seal)'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낮은 차체와 매끄러운 패스트백 스타일이 돋보이는 유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이 어우러진 중형 전기 세단으로,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아토 3와 함께 BYD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전면부 160kW, 후면부 230kW의 각각 다른 성능의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대 5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82.56kWh 용량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해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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