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르노 그랑 콜레오스 수요 잡아먹나?

 사진 : 기아 타스만 티저

사진 : 기아 타스만 티저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패밀리 SUV 시장에 도전하면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과 맞붙는다.

디자인 측면에서 타스만은 강인한 외관과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강조하며,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 : 기아 타스만 X-프로
사진 : 기아 타스만 X-프로

또한,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사륜구동(AWD) 옵션과 함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제공한다. 적재함은 최대 1,000kg의 적재량과 3,500kg의 견인력을 갖추고 있어 상업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추가로 2열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시트 등 탑승자의 편의성도 높여 패밀리카로 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사진 :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반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은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통해 도심형 SUV로서의 매력을 발산한다.​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3.2kg·m의 성능을 제공하며, 전륜구동 모델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사륜구동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복합연비는 2WD 기준 11.1km/L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효율성을 갖췄다.​

타스만과 그랑 콜레오스는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적재 능력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타스만이, 효율적인 연비와 도심 주행의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에게는 그랑 콜레오스가 적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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