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볼보, 렉서스, 이제 판매 올려볼까? 3월 수입차 판매 전월비 25% 급증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229대로 전월에 비해 24.9%가 증가했다.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229대로 전월에 비해 24.9%가 증가했다. 

 

지난 3월 수입차 판매가 전월보다 25% 가까이 증가했다. 분기 마감을 앞두고 각 브랜드가 파격 할인을 내걸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5,229대로 전월에 비해 24.9%가 증가했다. 1-3월 누적 판매량도 6만657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1%가 늘었다.

지난해 연간 수입차 판매량은 전기차 화재와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년 대비 약 3%가 감소했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주요 메이커들의 경쟁력 있는 신차투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3월 6,761대가 판매, 올들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BMW는 6,378대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테슬라와 볼보도 2,594대와 1,424대로 전월대비 16.7%와 36.1%가 증가하면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렉서스는 5.8% 증가한 1,415대, 포르쉐는 55.2% 증가한 1,091대, 아우디는 78.8% 늘어난 1,089대, 토요타는 65.8% 증가한 1,033대가 판매되는 등 대부분 브랜드들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중국 BYD는 지난 달 10대가 신규 등록됐다. BYD코리아는 지난 3일 첫 모델인 아토3의 친환경차 지정과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이 외에 마세라티는 23대, 람보르기니는 20대, 롤스로이스는 18대, 로터스는 15대, 벤틀리는 14대, 애스턴마틴은 11대가 신규 등록됐다.

한편, 올 1분기 누적 판매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만5,215대로 41.9%, BMW가 1만8,612대로 9.7%, 테슬라가 4,818대로 –22.3%, 볼보가 3,503대로 16.5%, 렉서스가 3,877대로 23.7%, 아우디가 2,029대로 84.5%, 포르쉐가 2,438대로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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