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베뉴 풀체인지' 상상도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AUTOYA가 제작한 현대차 베뉴 풀체인지 상상도는 현대차 최신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면부는 상산에 코나와 같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했고, 하단에는 싼타페처럼 H를 형상화한 범퍼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기본 실루엣은 현행 베뉴를 베이스로 했다.

후면부도 코나의 수평형 테일램프와 싼타페처럼 리어범퍼 하단에 위치한 램프 및 방향지시등이 특징이다. 테일게이트는 현대차 엠블럼과 VENUE 레터링이 큼직하게 적용됐다.

실내는 현대차 최신 엔트리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신형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밖에 공조장치 및 기어 노브 등은 현행 베뉴와 유사하다.

현대차 베뉴 풀체인지 모델의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지만, 인도 등 일부 시장을 위한 해외 전략형 모델 출시는 가능성이 높다.
한편, 베뉴는 현대차 소형 SUV로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됐다. 베뉴는 인도 등 일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2022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N 라인이 추가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