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작은 배터리 용량에 충전 속도 제한까지? 우려 커지는 갤럭시 S25 엣지

 

삼성전자가 최근 새롭게 공개한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의 배터리 용량이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신규 폼팩터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159×76×6.4mm 수준의 기존 모델들과 차별화된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만, 두께가 얇아지는 만큼 내부 공간의 한계로 주요 부품의 수나 크기가 다소 줄어들고 배터리 용량 역시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유출된 중국 CQC 인증 데이터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는 기본 모델의 4,000mAh보다 작은 3,786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4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플러스 및 울트라 모델과 달리 최대 25W 유선 충전만 지원하며,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아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이 하향 조정된 사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5 엣지의 정식 출시일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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