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중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닮은 소형 SUV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기아에서 준비 중인 소형 SUV '셀토스 풀체인지'로 보인다.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의 전면과 후면은 대부분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주간주행등, 테일램프 디자인 일부는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
전면부는 신형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사각형 램프와 3개의 세로형 패턴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체에 비해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박시한 느낌을 주기 충분하다.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은 기아가 최근 잇따라 선보이는 EV3, EV5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정제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다.
신형 셀토스는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와 함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기아가 개발중인 후륜에 전기모터를 배치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비 역시 20km/l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신형 기아 셀토스의 공개는 2025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