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열흘 남았다!" 삼성·이통사, '갤럭시S25' 사전예약 혜택 확대 사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출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5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다시 도입할 전망이다. 더블 스토리지는 구매한 단말의 저장 용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이다. 저장용량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 모델을 받을 수 있다.

최소 10만원, 최대 15만원까지 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전 예약 혜택 중 하나로 꼽힌다. 전작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되다 최신작 갤럭시Z6 시리즈에서 빠졌다.

기존 스마트폰 반납 후 일정 금액을 보상받는 '보상 판매' 프로모션의 경우 이용률이 점점 감소함에 따라 다른 서비스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대신해 사은품 지급 위주의 구성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삼성 '갤럭시S25' 렌더링 (출처 : 에반블라스)
삼성 '갤럭시S25' 렌더링 (출처 : 에반블라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S25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유료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구글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무료 이용권 지급 등 각종 서비스 혜택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통신업계에서도 갤럭시S25 시리즈 프로모션 강화가 점쳐진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즉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기존 고객 이탈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면서 권 등의 사은 혜택 강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통3사는 이같은 구성의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알림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최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경품 지급, 더블 스토리지, 특정 서비스 체험(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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