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16일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의 판매를 개시한 가운데, 트림 선택을 두고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토 3는 국내 시장에 기본 모델과 상위 트림인 플러스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두 트림은 제원과 디자인 모두 동일하지만, 판매 가격은 각각 3,150만원, 3,330만원으로 플러스가 180만원 더 높게 책정됐다.
이는 플러스에만 적용된 일부 옵션 때문이다. BYD에 따르면, 아토 3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 시트와 전동 테일게이트를 상위 트림에서만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도어 그립 부분에 적용되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단일 색상인지 혹은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는 지도 차이가 있다.
이 밖에 아토 3 플러스는 Dirac HD 사운드 시스템(8스피커)와 공기 정화 시스템(PM 2.5 필터)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