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16일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소형 전기SUV, 아토 3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아토 3는 BYD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소형 SUV로, 세련미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더불어 전륜구동 싱글모터에서 발휘되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1.6kg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60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돼 환경부 인증 기준 32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여기에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하여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극대화시켰다.
BYD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다.(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17일 오전 수원도이치오토월드에서 BYD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점을 오픈하며 오후에는 용산전시장을 오픈한다.

이후에도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통해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구입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브랜드 전략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