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이 왜 이렇게 많아..." 테슬라, 중국서 판매한 차량 절반 120만대 리콜

 

테슬라가 지금까지 중국에서 판매한 전기차의 절반에 해당하는 120만 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문제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다.

중국 국가시장규제기관에 따르면 대상 차량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 3와 모델 Y 총 87만대로, 해당 차량은 핸들 조작을 보조하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의 기능에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또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에 미국에서 수입된 모델 S, 모델 X,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생산된 모델 3, 모델 Y 33만대는 차량 전원이 들어와도 뒷 부분 카메라 영상이 뜨지 않아 후진 시 충돌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에 대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테슬라는 이 달 초에 후방 카메라 이미지 손실 우려로 미국에서 23만9,382대의 모델 3 및 모델 S, 2023-25년형 모델 X 및 모델 Y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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