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의 소형 SUV, 티록의 풀체인지 모델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록은 2017년 처음으로 출시된 차량으로, 2021년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티록은 지난 4월, 폭스바겐이 티록 2세대가 마지막 신형 내연기관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 기관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티록 풀체인지 모델은 티구안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특히 전면부의 그릴이나 헤드라이트 부분은 티구안과 매우 흡사하다.

후면부는 급격하게 경사를 만들어 마치 쿠페 차량을 연상시키는 등 스포티한 SUV 차량으로 변신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Mk8.5 골프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차량은 최대 147마력의 1.5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며, 전기 주행거리만 100km가 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존재한다.
티록 풀체인지 모델은 2025년에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재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꼽히지만, 국내에서는 국산차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판매 부진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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