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레인지 화재 우려, 美 소비자 집단소송 제기
사진 : LG전자 슬라이드인 레인지 LG전자가 자사의 전기레인지가 원치 않게 켜지는 결함으로 인해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앞서 이달 초 미국 소비자 제품안전위원회(CPSC)는 LG전자의 슬라이드인 레인지 및 프리스탠딩 레인지 약 5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사람이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실수로 손잡이를 잘못 건드렸다가 의도하지 않게 레인지가 작동했다는 사례가 최소 86건 보고됐으며, 그중 2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