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차세대 하이랜더·시에나에 ‘EREV 파워트레인’ 도입... 중국 시장에 우선 투입
토요타가 대형 SUV 하이랜더와 미니밴 시에나의 차세대 모델에 ‘EREV(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순수 전기차 전환을 선언하지 않고 내연기관과 배터리 기반 전동화를 결합한 이 전략은, 전동화 이행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려는 토요타의 현실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 내용은 최근 열린 ‘GAC 토요타 테크놀로지 데이’를 통해 공식 발표됐으며, 해당 차량들은 2026년(하이랜더), 2027년(시에나)부터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