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박스터·카이맨, 10월 공식 생산 종료...후속 전기차 모델은 지연 유력
포르쉐가 718 박스터(Boxster)와 카이맨(Cayman)의 가솔린 모델이 올해 10월 공식적으로 생산이 종료된다. 약 10년간 생산돼 온 4세대 모델의 막이 내려지며, 브랜드의 대표적인 엔트리 스포츠카 라인업이 전동화 전환을 앞두고 역사적 변화를 맞게 됐다. 하지만 이들을 잇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의 출시는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관련 개발 지연으로 출시 시점이 2026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