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볼보도 구조조정. 전 세계서 사무직 등 3천명 감원 발표
볼보자동차가 미국의 관세정책과 전기차 판매부진으로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이미지: 볼보 미국 리지빌 조립공장)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사무직을 중심으로 직원 3,000명을 감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전체 인력의 7%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의 수입차 관세부과에 따른 비용 증가와 전기차 판매부진에 따른 것이다. 볼보는 스웨덴 본사 사무실 근무 직원 1,200명, 컨설턴트로 고용된 직원 1,000명, 기타 지역의 직원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