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2 테스트카 포착! 'EV9 닮은꼴' 4천만 원대 소형 전기 SUV 온다
기아가 새롭게 개발 중인 EV2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EV2는 올해 초 공개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전장 약 4m의 콤팩트한 차체와 EV9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박시한 형태로 주목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가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콘셉트카에서 선보였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가 상당 부분 유지된 모습이 확인됐다.

전면부는 원형 액센트 램프와 두 개의 LED 프로젝터 타입 램프를 적용해 특유의 개성을 살렸다. 후면부 역시 낮은 위치의 테일램프 구성을 유지하며 독창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다만, 콘셉트카에서 화제가 됐던 측면 메시지 디스플레이와 코치 도어는 양산형에서 제외됐다. 이는 구조적 안정성과 충돌 안전성을 고려한 B필러 추가 등 현실적인 설계 변경으로 분석된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회 충전으로 약 40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상 판매 가격은 약 3만 달러(약 4,140만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글로벌 전략형 전기 SUV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아 EV2는 이르면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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