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세계관을 현실로!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PUBG 성수'는 어떤 곳?
서울 성수동 중심부에 크래프톤의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구현한 몰입형 오프라인 공간이 문을 열었다.
크래프톤 산하 PUBG 스튜디오가 기획·운영하는 ‘PUBG 성수(PUBG SEONGSU)’는 단순한 브랜드 체험을 넘어, 게임과 예술,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게임 팬덤과 문화적 감도가 높은 성수 지역의 특성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배틀그라운드의 현실 확장을 실험하는 전략 거점이자, 팬과 브랜드 간 접점을 다변화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허브로 구성됐다.
PUBG 성수의 핵심은 커뮤니티 중심의 설계 철학에 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나 체험이 아닌, 팬과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유기적 플랫폼이다. 팬미팅, 스트리머 이벤트, e스포츠 토너먼트, 브랜드 협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덤 결속을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IP의 문화적 파급력을 확장하는 기능도 병행한다.
특히 테크와 패션 등 타 분야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 굿즈 출시, 공동 전시, 캠페인 등을 선보이며,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실험 무대로도 활용된다.


A동 1층에는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콘텐츠 공간 ‘서바이버 홀(SURVIVOR HALL)’과 굿즈 편집샵 ‘루트 스토어(LOOT STORE)’가 위치하고, 2층은 팬 워크숍 및 커뮤니티 행사를 위한 ‘부트캠프(BOOT CAMP)’로 활용된다.


3층에는 e스포츠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위한 ‘플레이 아레나(PLAY ARENA)’와 전용 라운지 ‘로비(LOBBY)’가 마련되어 있다.


B동은 F&B 중심의 감성 공간으로, 카페 ‘PUBG CAFÉ’, 독서·음악·DJ 프로그램이 가능한 ‘카페 라운지’, 탁 트인 루프탑 공간 ‘카페 루프탑’으로 구성된다. 야외 공간에는 스케이트파크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자연을 테마로 한 ‘오픈 스페이스’가 마련돼 일상 속 여유도 함께 제공한다.

PUBG 성수는 커뮤니티 중심 프로그램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문화 기획도 병행한다. 지역 청소년 대상 게임 개발 체험 교실, DIY 워크숍, DJ 클래스, 스케이트보드 수업 등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수 지역 로컬 메이커들과 협력해 운영하며, 자선 이벤트 및 지역 주민 초청 행사 등 CSR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또한, 연중 운영되는 커뮤니티 데이, 분기별 시즌 이벤트, 팝업 페스티벌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꾸준한 콘텐츠 갱신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펍지 성수를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SIDIZ)와의 협업으로 전개되는 라이프스타일 캠페인,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Pulsar)와 함께하는 고사양 제품 개발과 체험 이벤트 등, 게임과 현실을 잇는 실질적 시도를 통해 ‘게임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PUBG 성수 정현섭 디렉터는 “펍지 성수는 단순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 팬과 브랜드, 그리고 도시가 연결되는 살아 있는 플랫폼”이라며, “게임 IP의 새로운 가치를 실험하고, 유저가 주체가 되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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