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크레타 전기차, HICW 2025서 최초 전시! 감성과 기술의 만남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imited, 이하 HMIL)이 인도 최고 권위의 패션 행사인 ‘현대 인디아 꾸뛰르 위크 2025(Hyundai India Couture Week 2025, 이하 HICW 2025)’에 올해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후원은 인도패션디자인위원회(FDCI)와의 협업으로 3년 연속 이어지는 것으로, 현대차는 이를 통해 인도 전통 수공예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있다.
HICW 2025는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뉴델리 타지 팰리스 호텔(Taj Palace Hotel)에서 열린다. 인도 대표 디자이너인 로힛 발, JJ 발라야, 마니쉬 말호트라, 리투 쿠마르, 타룬 타힐리아니, 아밋 아가르왈, 팔구니 셰인 피콕, 라훌 미슈라 등 14명의 쿠튀리에들이 참여해 자국의 전통과 현대 감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SUV ‘크레타(CRETA)’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이와 함께 처음 공개되는 ‘크레타 일렉트릭(CRETA Electric)’ 모델도 전시되어 주목을 끌 전망이다.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인도 시장에서만 12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궁극의 SUV’로 자리 잡은 대표 모델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타룬 가그(Tarun Garg) 전무이사 겸 COO는 “HICW는 창의성과 장인정신, 문화를 축하하는 플랫폼으로, 이는 현대차의 철학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올해는 크레타 10주년을 맞아 크레타 전기차를 함께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를 넘어 고객들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디자인과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DCI의 수닐 세티(Sunil Sethi) 회장은 “HICW는 인도 쿠튀르의 진화와 정수를 보여주는 가장 기다려지는 행사”라며 “현대차와 함께 3년 연속 협업을 이어갈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역시 창의력과 헌신으로 무장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무대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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