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을 넘어 감성으로, 르노코리아가 제안하는 ‘프렌치 무드’ 직접 체험

 사진 : 르노 성수

사진 : 르노 성수

요즘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고르는 기준은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 최고 출력이나 제로백보다 더 중요해진 것은 브랜드가 지닌 철학과 감성이다. 단순한 스펙을 넘어,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비전 ‘누벨 바그(Nouvelle Vague)’를 발표하며 과감한 변화를 예고했다.

동시에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변경하고, 엠블럼도 프랑스 르노 그룹의 125년 헤리티지를 담은 ‘로장주(Losange)’로 전면 교체하며 브랜드 리빌딩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 르노 성수
사진 : 르노 성수

이러한 변화는 공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는 르노 특유의 프렌치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복합문화공간이다.

과거 서비스센터로 쓰였던 이 공간은 이제 카페, 전시, 미니 콘서트, 강연으로 채워진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방문객들은 차량에 탑승하기 전, 르노코리아가 품고 있는 시간과 감성을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월에는 ‘타임리스 드라이브(Timeless Drive)’를 테마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력한 강연 콘텐츠 ‘R:Class’와 프렌치 재즈가 흐르는 미니 콘서트 ‘R:Concert’를 통해 르노의 프렌치 감성과 기술력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사진 :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 :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정체성은 제품에도 담겼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르노코리아의 변화된 브랜드 방향성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세닉 E-Tech는 감각적인 프렌치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고요한 주행감이 조화를 이루며 기술과 감성의 균형을 보여준다. 르노가 추구하는 프렌치 감성을 실체화한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르노코리아는 기능을 뛰어넘는 감각, 스펙을 넘어서는 철학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 속 르노코리아가 불러올 ‘새로운 물결’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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