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강자 ‘더 뉴 그랜저’… 3천만원 넘는 매물도 등장한 이유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현대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 IG(19~22년식) 가솔린 2.5 모델의 중고차 평균 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2,217만원~3,761만원이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를 살펴보면 1만km 이하의 매물은 2,257만원~3,853만원으로 형성,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1,817만원~3,030만원대로 형성됐다. 또한 지난 5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627건의 판매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300건, 경남 178건, 충남 153건, 경북 145건, 인천 132건 순으로 나타났다. 5월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층을 살펴보면 21.1%가 50대 남성으로 공개됐다. 이어 40대 남성이 19.1%를 차지, 30대 남성 14.9%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50대가 8.7%, 40대 6.2%, 60대 3.7% 순으로 공개됐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50.5%가 2020년식 모델을 구매한 것으로 공개됐다. 1,21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식 821건, 2022년식 327건, 2019년식 47건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2.5 가솔린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1.1~11.9km/L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0mm, 전폭 1,87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다.

현대차 그랜저는 중고차 시장에서 넓은 실내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질감 등 패밀리카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다음 이전

POST ADS1

POST AD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