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3·4 인기 급상승!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질주
스웨덴 퍼포먼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2025년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18,049대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13,072대 대비 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약 30,319대로, 2024년 같은 기간 20,047대보다 51%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폴스타 CEO 마이클 로쉘러(Michael Lohscheller)는 "지속적으로 복잡해지는 시장 및 지정학적 여건 속에서도 또 한 번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2분기 38%, 상반기 51%의 판매 증가율은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이 성과를 내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폴스타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서 282.9% 급성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폴스타는 한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386대로, 전년 상반기 362대보다 약 282.9% 증가하면서 꾸준히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중심의 판매 호조는 매우 긍정적 결과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폴스타 4가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고 현재 평균 2-3개월 대기하는 고객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스웨덴에서 전세계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입지 강화
폴스타의 이번 실적은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 전략이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는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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