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의 가치가 달라졌다! 스타벅스, 그린 회원까지 리워드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6월 17일부터 멤버십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전면 개편하며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별(Stars)의 사용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개편된 리워드 프로그램에서는 적립한 별의 개수에 따라 음료 사이즈 업부터 무료 음료, 푸드 바우처, MD 상품 교환권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골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던 리워드 교환 기능이 그린 회원에게도 확대돼, 보다 많은 고객이 별을 활용한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별 2개로 제조 음료 사이즈 업, 별 8개로 카페 아메리카노·라떼 등 대표 음료 1잔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으며, 별 12개로는 골드 회원 한정의 모든 제조 음료가 무료다. 별 15개를 모으면 푸드 8,000원 바우처, 별 50개로는 25,000원 상당의 MD 바우처와 교환 가능해 ‘별’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리워드 사용의 유연성도 강화됐다. 예컨대, 별 27개를 보유한 골드 회원은 별 12개로 프라푸치노, 별 15개로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교환해 원하는 조합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별 50개를 모으면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MD 상품인 ‘그린 사이렌 머그’로도 교환 가능하다.

또한 개편과 함께 오는 8월 14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 혜택도 마련된다. 첫째, 별 7개를 사용하면 그린·골드 회원 모두 ‘바게트 소금빵’ 또는 ‘탕종 베이글’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둘째, 별 13개로는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리저브 매장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 블렌드21’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를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개편을 앞두고 별 3개 추가 증정 이벤트도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간 내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를 통해 프라푸치노 또는 블렌디드 음료를 구매하면 추가 별을 제공받는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분석해 이번 리워드 개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충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1년간 신규 리워드 ‘Magical 8 star’, 대학생 전용 혜택 ‘Hello, Student’, 구독 서비스 ‘Buddy Pass’, 두 번째 커피 할인 ‘One More Coffee’ 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혜택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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