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톤 트럭 '포터 풀체인지' 모델이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국내 주차장에서 포착된 포터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더블캡 모델로, 현행 포터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신규 플랫폼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는 현행 포터 2와 달리 앞이 더욱 돌출된 세미보닛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행 캡 오버 타입이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취약했고, 강화된 안전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다.
헤드램프는 현행 포터와 유사하며, 엔진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도 상단과 하단으로 확장된 모습이다.
측면부는 2열 도어가 추가된 더블캡 형태로, 승차 공간을 확보하고 적재 공간이 줄어든 모델이다. 휠은 트림에 따라 후륜 단륜 및 복륜으로 적용되며, 휠 볼트는 6홀 타입이 장착될 예정이다. 후면부도 램프 등 소소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LPG 직접분사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전기차 버전도 별도로 운영된다.
신형 포터 풀체인지는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출시될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