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엑시노스 2500 장착 갤럭시 Z 플립7에 ‘위성 연결 기능’ 탑재

 3nm 공정의 엑시노스 2500 5G 모뎀을 탑재하는 삼성 갤럭시 Z 플립7에 긴급 위성 연결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3nm 공정의 엑시노스 2500 5G 모뎀을 탑재하는 삼성 갤럭시 Z 플립7에 긴급 위성 연결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3nm 공정의 엑시노스 2500 5G 모뎀을 탑재하는 삼성 갤럭시 Z 플립7에 긴급 위성 연결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 NTN(Non-terrestrial Network) 제공업체인 스카일로(Skylo)의 공식 발표를 통해 밝혀졌다.

위성을 활용한 비 지상 네트워크(NTN) 글로벌 기업인 스카일로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엑시노스 2500 모바일 플랫폼의 인증을 발표하면서 엑시노스 2500 칩셋의 위성 연결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NTN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를 장착한 스마트폰 기기는 위성은 물론 기타 우주 기반 또는 항공 플랫폼을 통한 셀룰러 연결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위성 연결기능은 사용자가 셀룰러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당국이나 친구, 가족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 기능은 내달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Z 플립 7에 가장 먼저 탑재된다. 여기에는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셋이 장착된다. 3nm 공정으로 생산되는 이 칩셋은 최대 클럭 속도 3.3GHz의 10코어 CPU와 16MB의 L3 캐시를 갖춘 Xclipse 950 GPU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2500 SoC는 당초 갤럭시 S25 시리즈와 페어링할 계획이었으나 수율 저하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삼성이 엑시노스 5400 5G 모뎀에서 긴급 위성 연결 기술을 어떻게 구현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비상 사태시 위성 연결을 가능케 하는 이 기능 탑재로 엑시노스 시리즈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과 대등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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