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영업소에 금발 미녀 휴머노이드로봇 등장. 中 체리, 올해 220대 공급

 중국 체리(Chery)자동차가 로봇 개발 파트너사인 AiMOGA와 함께 자동차 판매를 위해 모르닌(Mornine)이라는 금발 인간형 로봇을 딜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 체리(Chery)자동차가 로봇 개발 파트너사인 AiMOGA와 함께 자동차 판매를 위해 모르닌(Mornine)이라는 금발 인간형 로봇을 딜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자동차 영업소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금발 미녀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중국 체리(Chery)자동차는 로봇 개발 파트너사인 'AiMOGA'와 함께 자동차 판매를 위해 모르닌(Mornine)이라는 금발 인간형 로봇을 딜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체리자동차는 신차 판매점 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휴머노이드 로봇인 모르닌(Mornine)을 최근 상하이오토쇼에서 선보였으며, 이 로봇을 대량 생산, 중국 전역의 판매 딜러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화형 AI인 딥시크(DeepSeek) AI 기술이 탑재된 모르닌은 기존 영업 사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말을 잘하고, 음료를 제공하고, 차량의 사양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모르닌은 특히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독특하고 전문적인 기술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다.

중국 체리자동차가 자동차영업소에 배치할 휴머노이드 로봇 '모르닌'
중국 체리자동차가 자동차영업소에 배치할 휴머노이드 로봇 '모르닌'

앞서 체리자동차는 지난해 6월 AI 및 로봇 전문 기업인 AiMOG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모르닌(Mornine)이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완전히 혁신적인 고객 생태계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체리자동차는 모르닌(Mornine)의 구입 가격이 웬만한 신차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정용 비서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직장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다면서 신차 영업소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썬글라스를 착용한 금발의 모르닌은 서라운드 뷰 비전 기능과 고객에게 음료를 서빙할 수 있는 유연한 손과 차량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여성스러운 음성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모르닌 휴머노이드 로봇은 말레이지아 체리 신차 대리점에서 시범 운영 되고 있으며, 체리는 올해 전 세계 딜러들에게 모르닌 로봇 22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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