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닌텐도의 스위치 2(Nintendo Switch 2)가 24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기록을 갈아치웠다.
닌텐도 유튜버 ‘Prime’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 한 지 하룻 만에 300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비공식적인 수치이긴 하지만 이는 역대 콘솔 중 하룻동안 가장 높은 판매 실적으로,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4의 출시일 판매량의 세 배에 해당한다.
닌텐도는 지난 5일 신형 콘솔 게임기 스위치2를 일본과 미국, 한국 등 세계 주요지역에서 동시 출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등장한 신제품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1억5,200만 대가 팔려나갔다. 신형 닌텐도2는 제품력에서 전작을 앞서 이 기록을 훨씬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프로세스 개선과 관세 여파로 전작보다 판매 가격이 50% 가량 상승했으나 수요 폭증으로 닌텐도는 내년 3월까지 1,5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도 최근 오는 3월까지 닌텐도 2가 2,000만 대 이상 출하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반도체 칩이 장착된다. 엔비디아의 테그라 T239 칩셋이 닌텐도 2의 핵심 두뇌로, 삼성전자의 8㎚(나노미터) 파운드리에서 생산된다.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 물량을 모조리 빼앗긴 상태에서 삼성이 오랜만에 TSMC로부터 뺏어온 물량으로, 삼성 8nm 공정은 최근 대세인 2nm 첨단 공정보다 훨씬 뒤쳐졌지만 수율과 수익성이 높아 닌텐도로부터 낙점을 받았다.
분석 기관들은 삼성전자가 닌텐도 스위치 2용 칩 공급으로 12억 달러(1조6,34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닌텐도가 스위치 1의 핵심 프로세서를 공급받아 온 TSMC 대신 스위치 2에서는 삼성을 선택한 것은 최근의 추세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일부에서는 닌텐도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물량이 꽉 찬 TSMC 대신 삼성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1억5,200만 대가 팔려나갔다. 신형 닌텐도2는 제품력에서 전작을 앞서 이 기록을 훨씬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프로세스 개선과 관세 여파로 전작보다 판매 가격이 50% 가량 상승했으나 수요 폭증으로 닌텐도는 내년 3월까지 1,5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도 최근 오는 3월까지 닌텐도 2가 2,000만 대 이상 출하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반도체 칩이 장착된다. 엔비디아의 테그라 T239 칩셋이 닌텐도 2의 핵심 두뇌로, 삼성전자의 8㎚(나노미터) 파운드리에서 생산된다.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 물량을 모조리 빼앗긴 상태에서 삼성이 오랜만에 TSMC로부터 뺏어온 물량으로, 삼성 8nm 공정은 최근 대세인 2nm 첨단 공정보다 훨씬 뒤쳐졌지만 수율과 수익성이 높아 닌텐도로부터 낙점을 받았다.
분석 기관들은 삼성전자가 닌텐도 스위치 2용 칩 공급으로 12억 달러(1조6,34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닌텐도가 스위치 1의 핵심 프로세서를 공급받아 온 TSMC 대신 스위치 2에서는 삼성을 선택한 것은 최근의 추세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일부에서는 닌텐도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물량이 꽉 찬 TSMC 대신 삼성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