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팰리세이드네?"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이런 모습으로 출시될까?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NYMammoth)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싼타페는 지난 2023년 8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현대차의 SUV 라인업 중에서도 호불호가 가장 크게 갈리는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가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상상력을 더해 제작한 신형 싼타페의 예상도는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주며 눈길을 끈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NYMammoth)

이번 디자인 변화의 핵심은 단연 전면부다. ‘H'자형 주간주행등(DRL)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대신해 신형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세로형 면발광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다.

보다 고급스럽고 간결해진 인상은 현대차 패밀리룩과의 일관성도 강화하며 디자인 전략의 진화를 보여주며,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간의 연결성도 정돈되면서 완성도와 안정감이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NYMammoth)

측면부와 후면부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박스형 실루엣과 비례는 유지되지만, 휠 아치 라인이나 클래딩 마감 등 세부 요소가 좀 더 정제된 방향으로 다듬어졌다.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던 하단부 테일램프도 위치가 변경됐다. 양 끝에 배치된 램프는 신형 팰리세이드와 유사하며, 상단에 수평형 램프와 블랙 가니쉬를 더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로 변신했다.

물론 이러한 디자인은 공식이 아닌 예상도인 만큼 실제 양산 모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모델 체인지 주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현대차가 어떤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시점은 이르면 오는 2026년 하반기, 늦으면 2027년 초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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