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One UI 8으로 최대 32% 성능 향상…“플래그십 진화 입증”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5에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One UI 8을 적용하면서 본격적인 성능 최적화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유출된 긱벤치 6 벤치마크에 따르면, One UI 8을 탑재한 갤럭시 S25는 싱글코어 성능에서 3,057점을 기록하며, 이전 버전인 One UI 7 대비 무려 32% 향상된 수치를 보여줬다.

해당 모델은 SM-S931B라는 코드명을 가진 갤럭시 S25 기본형으로,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와 12GB 램을 탑재했다.

멀티코어 성능 또한 One UI 8 기준 9,909점으로, 이전보다 약 8%가량 상승해 전반적인 퍼포먼스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백그라운드 앱 실행 최적화로, 시스템 리소스 점유율이 줄어들면서 CPU·GPU가 벤치마크에 더 많은 성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사진 : 갤럭시 S25 울트라 티타늄 실버블루
사진 : 갤럭시 S25 울트라 티타늄 실버블루

이는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 더욱 쾌적한 멀티태스킹과 애플리케이션 전환 속도를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이번 벤치마크 유출은 삼성의 최적화 노력이 단순한 UI 업데이트를 넘어 성능 체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퀘이사존에 따르면, “아직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겠지만, 갤럭시 S25에서의 One UI 8은 분명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One UI 8 정식 배포 시기는 미정이지만, 이번 벤치마크 결과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성능 진화를 입증하며 소비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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