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내연기관이라고?" BMW, 노이어 클라쎄 입은 '차세대 3시리즈' 포착

 사진 : BMW 신형 3시리즈 프로토타입 (출처=Carview)

사진 : BMW 신형 3시리즈 프로토타입 (출처=Carview)

BMW가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차세대 3시리즈의 프로토타입 차량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BMW 디자인 수석 부사장은"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과 고급 캐빈 품질은 내연기관 및 크로스오버 모델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전기차를 위한 기술과 스타일이 전 라인업에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전략을 재확인하듯 최근 포착된 신형 3시리즈의 내연기관 모델은 기존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면서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BMW 신형 3시리즈 프로토타입 (출처=Carview)
사진 : BMW 신형 3시리즈 프로토타입 (출처=Carview)

일본 자동차 전문매체 카뷰(Carview)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신형 iX3 및 X5와 동일한 일체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4개의 배기구가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후방으로 상승하는 벨트라인을 비롯해 i3와 차별화된 디테일도 눈에 띈다.

실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량 전면을 가로지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중앙 터치스크린 등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전기차 버전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0L 직렬 4기통, 3.0L 직렬 6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 M3 버전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3시리즈는 이르면 2027년 양산 및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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