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재생 촉진제 리쥬란의 유럽 수출 본격화로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가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자가재생 촉진제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N(폴리뉴클리오티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제조 및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파마리서치에 대해 “리쥬란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한투는 올해 유럽 주요국 내 리쥬란 출시, 미국 메드 스파로의 리쥬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핵심 시장으로 진입이 본격화된다며 갈더마의 지난해 스컬트라 매출도 전년 대비 22% 증가해 스킨부스터의 차별화된 실적 개선세도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BNK투자증권도 1일 파마리서치가 지난해 리쥬란의 유럽 인증 획득에 따른 수출 확대로 중장기적인 실적 증가세가 긍정적으로 판단되다며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파마리서치는 1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2.41% 상승한 34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