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꾸준히 인기를 보이는 하이브리드차의 수요에 맞춰 할인 및 즉시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현대차 예상 납기 자료에 따르면, 싼타페는 2.5 가솔린 터보 및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특별할인 50만원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현재 대부분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출고까지 대기가 필요하다. 경쟁 모델인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경우 약 7개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역시 계약 후 출고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약 3.5개월, 카니발 하이브리드 약 10개월,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최장 10개월 이상 대기해야한다.


즉시 출고가 가능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대 15.5km/L의 우수한 연비와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3열 공간감과 테일게이트 개방 면적은 준대형 SUV에 견주는 수준으로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제격이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3,870만원부터 시작하며, 2WD 모델은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