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350km 못넘었다" KGM, 전기 픽업 '무쏘 EV AWD' 환경부 인증

 

KG모빌리티(KGM)의 첫 전기 픽업 '무쏘 EV AWD'가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KGM 무쏘 EV AWD는 1회 충전 시 상온 복합 기준 342km를 주행할 수 있다.

무쏘 EV는 픽업의 실용성, 전기차의 정숙성, SUV의 편안함을 결합한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장디자인 ‘Handy & Tough’ 콘셉트를 반영해, 실용성과 강인한 스타일을 동시에 갖췄다. 실내는 중형 SUV 수준의 2열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또 넓은 적재 공간과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지원하는 데크는 데크탑, 슬라이딩 커버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60mm, 전폭 1,920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150mm다.

안전 사양에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긴급 제동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탑재됐으며, 편의 사양으로는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이 포함됐다.

무쏘 EV AWD는 듀얼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413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유압식 셀프 레벨라이저가 적용돼 탑재 하중에 따라 주행 중 후륜 차고를 올려 후면부가 주저앉는 것을 방지하며, 최적의 승차감을 보장한다. 최대 견인력은 1,800kg이다.

또 80.6 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상온 복합 기준 342km, 저온 복합 기준 297km를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V2L과 히트 펌프 및 차세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적용으로 충전 단계부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무쏘 EV의 판매가격은 2WD 4,800만원~ 5,050만원, AWD 5,050만원~5,300만원이다. 지난달부터 2WD 출고가 시작됐고, 오는 5월 AWD 모델의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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