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전시장 네 곳을 추가하고 가성비 좋은 폴스타2를 새로 투입, 연간 판매량을 200% 이상 늘린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1일 ‘폴스타코리아 2025 성장 플랜’을 통해 전시장 추가 오픈과 신모델 투입 등으로 판매를 기존대비 200% 늘리고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로열티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5월 스페이스 광주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만 총 네 곳의 전시장을 신규로 오픈, 세일즈 확대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폴스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폴스파 스페이스는 5월 광주와 수원에 이어 하반기 대전과 서울 서부 지역에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현재 운영 중인 세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 더해 총 일곱 개로 늘어나게 된다.
함대표는 “폴스타는 가장 진보적이고 심리스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실질적이고 만족스러운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이 더해진다면 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리테일 접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브랜드 및 차량 시승 경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는 또, 2분기 중 폴스타 2 신규 트림을 라인업에 추가한다.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SRSM)는 69kWh급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409㎞에 4천만 원대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
글로벌 시장에서 16만 대 이상 판매된 폴스타 2는 국내에서도 지난 2022년 2월 출시, 현재까지 5천 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폴스타 4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한다.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제조라인에서 생산되는 것은 폴스타4가 처음이다. 특히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은 세계적으로도 톱 클래스 생산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폴스타 4의 제품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티맵(TMAP), 아이파킹(iParking)과 협업을 통해 충전 인프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폴스타 고객은 물론 국내 전기차 고개의 충전 편의를 위해 올해 5곳의 충전소를 오픈한 뒤 향후 3년간 20개소 이상에 투자, 최소 100개 이상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타는 또, 고객 케어를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이어 2분기 내 경기 남부 지역과 광역시급 도시에서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폴스타는 신생 브랜드임에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메이저 수입차 못지 않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 구입 이후에도 OTA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상품성 강화 및 오류 개선과 제주도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원하는 폴스타 패스 기회 제공, 브랜드 어워드 수상 시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에게도 차징 크레딧이나 디지털 쿠폰을 제공,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형성하고 있다.
함대표는 “차량 구매 이후의 제품과 브랜드 경험, 새로운 고객만큼이나 기존 고객의 만족이 폴스타에게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